대구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다.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진행한다.
대구시는 정성평가 17개 지표 중 가장 많은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정량평가에서는 특·광역시 3위를 달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와 9개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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