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의 신임 단장에 이준우 연출가(40)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역대 최연소 단장으로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이 신임 단장은 2017년부터 극단 배다의 상임연출로 활동하며 연극 ‘원칙’으로 제4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붉은 낙엽’과 ‘왕서개 이야기’로 동아연극상 작품상 등을 받았다. 2022년부터는 한중연극교류협회 공연분과 이사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신임 단장은 “다양한 목소리들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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