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세권 일대 아파트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7일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견본주택이 개관하는 등 김포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풍무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1,000가구 모집에 2,386명이 지원해 평균 2.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7.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월 28일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처럼 풍무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자연스럽게 인근 풍무 양도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풍무역세권 단지들이 아직 개발 단계인 반면,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갖춘 풍무동 중심에 자리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과 홈플러스 풍무점, 풍무 중심상권을 비롯해 김포시청, 풍무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공공시설이 가까워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은 풍무역세권 일대 단지들과 달리 상품 완성도 측면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이 참여한 조경 설계로, 에버랜드식 테마조경을 도입해 단지 곳곳에 자연과 여유를 담았다. 조형폰드, 수공간, 산책로, 테마가든 등이 어우러진 입체적 조경 구성은 도심 속에서도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선큰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키즈그라운드 등 다양한 시설이 블록별로 조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가족 단위 맞춤형 커뮤니티도 함께 들어선다.
외관은 해링턴 플레이스만의 도시적 디자인 정체성을 살려 세련된 입면미를 완성했고, 실내에는 광폭 강마루, 세라믹 아트월, 간접조명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였다. 전용 59~84㎡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실수요자의 선호도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일대의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된 것은 김포 지역 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증거”라며 “특히 완성된 인프라와 고급 상품성을 갖춘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에도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적, 상품적인 장점을 갖춘 단지는 타입별 특별혜택 및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설정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한 점도 메리트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블록에 들어서며,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