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시는 14일 오후 2시 동부양산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지역 균형을 위해 웅상지역 국도 7호선 인근 유휴부지에 조성됐다. 2만7048㎡ 부지에 18홀 규모로 꾸며졌으며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달 17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과 시설 보완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으로 양산 동서 간 생활체육 인프라가 한층 균형 있게 확충됐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uu@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