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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온실가스 감축목표, 산업 경쟁력 올리는 성장지표 될 것”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업 혜택 받게 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당정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로 정한데 대해 “단순 수치가 아니라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는 목표이자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성장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전략의 이정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온실가스 목표 수립에서 나아가 전 부처가 함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 지원 전략을 마련해 2030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혜택 받게 하고, 동시에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 의지를 제고해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진행 중인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 또한 우리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후재난 대응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처음 수립하는 제1차 기후 변화 감시 및 예측 기본 계획은 우리 기후 대응 정책의 과학적 정밀도를 높이는 데에 대단히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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