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건강도시학교’는 주민 스스로 건강도시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참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건강도시 개념과 필요성,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및 건강한 먹거리 정책, 사람을 살리는 숲: 도시 녹지계획과 건강도시, 올바른 걷기 운동 및 한방 약령시길 걷기, 영양 교육: 싱겁게 먹기, 덜 달게 먹기, 우리 동네 건강지도 만들기 등 총 7회차의 실천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 건강도시학교’는 주민이 건강도시의 주체로 참여해 건강한 도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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