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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택시·자가용 'NO'…양대노총 도심 집회로 교통혼잡 예상

약 10만 명 이상 참가…도심 행진도 진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조합원들이 지난 10월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전국철도지하철 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철도·지하철 노동자 안전 보장과 법정 무임승차 공익서비스비용(PSO) 정부 재정지원 등을 촉구하며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양대노총이 8일 서울 주요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충단로(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교차로∼흥인지문교차로)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마포대교 남단∼서울교) 일대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집회 종료 후 세종호텔과 서울노동청 방향으로 행진도 예고했다.

각각 집회 신고 인원이 5만 명으로, 전체 인원이 모일 경우 10만 명이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치권과 종교계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이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서울시의회 구간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 및 세종대로 일대에서 6000명이 모인 가운데 법회를 연다.

이날 경찰은 도심 혼잡을 막기 위해 세종대로, 장충단로, 여의대로 인근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을지로 일대에는 DDP 교차로에서 을지로입구 교차로 방향으로 차량을 통제한다. 이를 퇴계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킬 예정이다. 경찰 측에서는 시민들에게 도심권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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