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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 투어 힘입어 YG플러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매출액 699억원, 영업익 141억원 기록

종속회사 YG인베스트먼트 실적 지속 성장

사진 제공:=YG플러스




YG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699억 원, 영업이익 약 141억원이 달성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 약 1772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이다. 이는 창사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동기 대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3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이어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약 1912% 급증한 약 220억원을 달성했다. YG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까지 진행되고 있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관련한 MD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부분이 반영됐다. 추가적으로 지난 7월과 9월에 각각 발매된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신보 및 외부 레이블IP 음원·음반 유통과 MD 매출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종속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의 실적이 지속 개선되는 부분 또한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월드투어에 더해 블랙핑크의 신규 앨범 발매 또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음원·음반 유통 매출과 MD 매출의 지속적인 실적 반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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