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정책 국민보고회를 가진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열정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도전하며,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아이들이 다시 과학인을 꿈꾸며, 장래희망으로 ‘과학자’를 적어내는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역사를 돌아보면 과학과 기술에 적극 투자한 국가는 번영을 이뤘고, 이를 소홀히 한 국가는 쇠퇴했다"며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정조대왕은 과학기술 인재를 신분과 상관없이 중히 여기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단기간에 경제, 문화, 군사, 정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새로운 도전과 학습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우리의 역사는 과학기술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물론 새로운 시도에는 실패가 따르기 마련”이라며 "그렇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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