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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룸신소재, 세계 최초 10㎛ 초박형 스테인리스 포일(ESAR-μFoil STS)로 ‘2026 CES 혁신상’ 수상

-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넥스트라이즈 혁신상(Next Innovator) 수상에 이어 세 번째 쾌거

- 독자 개발 ESAR 압연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수백년간 풀지 못한 초박형, 초강도 금속 대량 생산에 대한 난제 해결

㈜솔룸신소재(대표 정효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금속의 한계를 넘는 ESAR-μFoil STS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 2026 CES 혁신상을 수상한 10㎛ ESAR-μFoil STS (사진 제공=솔룸신소재)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1월 5일 (현지 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ES Innovation Awards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술혁신상이다.

솔룸신소재가 선보인 ESAR-μFoil STS는 세계 최초 초박형 10㎛ 스테인리스 포일로 독자 개발한 ‘등속 비대칭 압연(ESAR)’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다. 기존 압연공정의 수직 압축 방식 변형과 달리 ESAR 공정은 정밀하게 조절된 전단 변형을 도입하여 금속 표면부터 중심부까지 완벽하게 균일한 미세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획기적인 기술은 극한의 박형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장 강도, 내식성, 경량성, 유연성을 제공한다.

정효태 대표는 “그동안 수백년 넘게 엔지니어들은 10㎛급 두께로 강철을 왜곡 없이 압연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한 ESAR-μFoil STS는 단순한 소재를 넘어선 기반 플랫폼의 혁신이다. 범용 소재로 취급되어 왔던 스테인리스 스틸이 전고체 전지, 의료 마이크로 디바이스, 반도체, 정밀 전자기기 등 고성능 첨단기술을 위한 핵심 기반 소재로 그 가능성을 재정의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 정효태 솔룸신소재 대표 (사진 제공=솔룸신소재)


솔룸신소재는 2016년 설립된 첨단 산업의 핵심 금속 가공 기술을 보유한 초극박 금속 소재 기업으로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용 스테인리스 스틸과 리튬 소재, 자동차 전장용 소재와 IT기기 카메라 모듈용 동합금을 생산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솔룸신소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및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한 아시아 최대 혁신 박람회인 ‘2025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도 23: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Next Innovator)’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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