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장관이 오는 9~11일 캄보디아를 찾아 고위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스캠 범죄 근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조 장관이 캄보디아 정부 고위인사를 두루 면담하고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양국은 지난달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11월 중 가동하기로 합의한 양국 경찰청 간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의 조기 가동을 위해 적극 협의 중”이라며 해당 TF가 11월 중 가동되면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연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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