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5만여 방문객이 김해 진영단감의 매력에 빠졌다.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에 총 5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날 개막식에 1만 8000여 명이 참석했고, 순간 최대 인원은 7000여 명에 달했다.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등 사전 행사를 비롯해 진영단감 품평회, 단감 시식 및 판매, 진영단감 시배지 100년 역사를 담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 김해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 편의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배지 진영의 단감 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진영단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진영단감 발전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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