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루 상담 1건에 1.3억 ‘펑펑’ 전남도 120번 복지 콜센터 실효성 의문

차영수 전남도의원, 행감서 날카로운 지적

기존 콜센터 연계 등 통한 실질적 대안 제시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차영수 전남도의원.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차영수 전남도의원이 전남도가 자체적 운영 중인 ‘120번 복지 상담 콜센터’의 실효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차영수 의원(강진)은 5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중인 120번 콜센터가 취지는 좋았으나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친다며 예산 대비 효율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차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20번 복지상담 콜센터는 2022년 9월부터 전남도청 1층에서 3명의 상담사가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상담 접수는 3142건이며, 이 가운데 복지 서비스로 연계된 건수는 509건으로 집계됐다.



차영수 의원은 “하루 상담이 1~2건에 그치는데도 연간 1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문제”라며 “성평등가족부 등 기존 콜센터와의 연계,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센터 운영의 출발은 좋았지만, 현재 방식으로는 도민 체감도와 실적이 모두 낮다”며 “예산을 삭감할지 확대할지는 향후 제출될 개선안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 대표전화 전환, 홍보 강화 등 개선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며 “예산 심의 전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