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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브이, 독일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서 ‘AI 멘탈헬스 체어’ 첫 공개

AI 생체신호 분석과 대화형 AI 심리상담 융합으로 산업정신안전의 새 기준 제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넥스브이(대표 윤현지)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에 참가해, AI 정서 측정 분석 기술과 대화형 AI 심리상담 기술, 인체공학 설계 기술이 융합된 ‘AI 멘탈헬스 체어(Mental Healthcare Version)’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품은 넥스브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eeptech Incubation & Promotion Strategy)’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과제의 주요 성과다. 본 과제는 산업안전 전문기업 영우산업과의 컨소시엄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멀티모달 생체신호 분석 기반의 초개인화된 멘탈케어 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의 정서적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스브이가 공개한 ‘AI 멘탈헬스 체어’는 사용자의 생체신호와 감정 변화를 동시에 측정·분석하는 정밀 AI 시스템으로, rPPG(remote Photoplethysmography) 기술과 EEG(뇌파) 분석을 결합해 사용자의 스트레스, 이완, 집중도 등 정서 상태를 실시간 해석한다. 이후 대화형 AI 심리상담 엔진이 고민과 상담 주제, 감정 상태에 맞는 자연스러운 음성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별 심리 패턴에 최적화된 AI 명상 콘텐츠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회복을 돕는다.



넥스브이의 AI 정서 분석 기술은 비접촉형 카메라 기반 rPPG 측정으로 피부 미세색 변화에서 생리적 신호를 추출하고, 뇌파(EEG) 데이터와 결합하여 심박 변이·이완도·집중도·감정 변동성 등 복합 정서지표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의 스트레스와 감정 피로를 조기에 감지하고, AI가 즉각적인 정서 개입(심리상담, 명상, 휴식 유도 등)을 수행하는 실시간 정신안전 관리 체계를 구현한다.

측정된 결과는 시각화된 정서 리포트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모바일을 통해 심층 심리상담과 연동할 수 있다. 넥스브이는 이를 통해 산업안전, 공공복지, 기업 웰니스,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넥스브이 송환구 소장은 “AI 멘탈헬스 체어는 사람의 마음을 정밀하게 읽고, 대화형 AI가 실시간으로 공감과 상담을 제공하는 기술 융합형 멘탈케어 플랫폼”이라며 “AI 정서 분석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정서적 안전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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