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내년 2월까지 ‘낙엽쓰레기 집중관리 수거기간’으로 낙엽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구는 겨울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관리 수거기간을 지난해보다 한 달 더 늘렸다.
낙엽은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수구를 막거나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더럽게 해, 악취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환경공무관과 청소장비, 청소차를 적극 활용해 다량의 낙엽이 발생하는 공동주택(아파트), 학교, 주택가 등의 낙엽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 수거한 낙엽은 친환경 에너지기업과 협업해 무상연료화 처리한다.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예산 절감 효과를 꾀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낙엽쓰레기는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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