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드 기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김캐디 아카데미’를 론칭했다. 필드 레슨은 높은 비용과 장거리 이동 탓에 접근성이 낮았지만 김캐디는 서울 근교 파3 코스를 기반으로 이동 부담을 줄이고, 자체 운영 노하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현했다.
첫 프로그램인 ‘쇼트게임 완전정복 그룹레슨’은 초보 골퍼가 서울 근교에서 프로 코칭과 실전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과정은 필드 실전 중심의 ‘집중 훈련 과정’으로, 칩샷·피치샷·벙커샷 등 스코어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간을 심도 있게 다룬다. 남부연습장 1~3기는 오픈 후 단 3시간 만에 모든 기수가 마감됐고, 이후 전국 단위 수요에 맞춰 세종 지역 프로그램이 추가 편성됐다. 서울 워커힐 캠프도 하루 만에 모든 일정이 마감됐다.
김캐디는 이번 ‘김캐디 아카데미’를 통해 초보자도 필드 경험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해외 전지훈련 프로그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요한 김캐디 대표는 “김캐디 아카데미는 초보 골퍼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제 필드를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해 더 많은 골퍼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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