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동혁 "이제 전쟁…李 시정연설 오늘이 마지막 될 것"

秋 구속영장 청구에 李 시정연설 보이콧

張 "이제 3개 특검 공포탄은 다 사라져"

"결국 이재명 정권 터널로 들어갈 시간"

"李 5개 재판 재개 위해 모든힘 모아야"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이제 전쟁이다”며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티끌을 모아서 어떻게든 내란이라는 고양이라도 만들어 보려 했지만 이제 그 티끌마저도 다 날아간 상태”라며 “이제 3개 특검의 공포탄은 다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어 “조은석 특검은 어제 영장 청구로 그동안의 수사가 얼마나 허망한 건지 스스로 입증했다”며 “민중기 특검은 잘 아는 것처럼 특검 자리가 아니라 피의자 자리로 돌아가야 할 사람이다. 이명헌 특검은 아무것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고 3개 특검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우리를 짓누르고 있던 모든 게 걷히고 있다. 이제 우리는 터널을 다 빠져나왔다”면서 “결국 이재명 정권이 이제 터널로 들어갈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한 번만 하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그냥 이재명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지난주 금요일 대장동 관련자 모두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리고 수뇌부의 승낙이 있었다고 판결문에 명시됐다. 그 수뇌부가 누군지는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다 안다"며 “이제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의 5개 재판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아야 될 때다. 그게 국민 명령”이라며 “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국민도 싸우지 않고 우리가 싸우면 국민도 함께 싸워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온다”며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