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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신사옥에 오픈형 안전관제상황실 구축…안전 역량 강화

안전 사각 지대 최소화 위한 인력 투입도 확대

DL이앤씨의 종합안전관제상황실. 사진 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최첨단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전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안전보건경영실 근무공간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제상황실은 상황판 구역과 CCTV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55인치 모니터가 총 32개가 설치됐다. 상황판을 통해서 현장별 근로자 출역 및 작업 현황, TBM 실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 현장에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해 개별 근로자의 위험 현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DL이앤씨는 현장의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 중이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CCTV 관제요원을 별도로 채용해 운용하고 있다. 직원들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현장 안전 관리 인력도 대폭 확대했다. DL이앤씨는 8월부터 세이프티 패트롤(Safety Patrol)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안전 관련 업무의 중요성과 비중이 높아진 만큼 100여명의 본사 정규직 인력을 세이프티 패트롤로 투입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근로자들의 작업 중지권을 보장하고 안전신문고 참여도 장려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안전신문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 중이다.

DL이앤씨 전종필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회사의 전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은 회사 생존의 문제라는 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물적, 인적 역량을 총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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