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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李대통령에 "APEC도 A급, 시정연설도 A급"

"박정희는 산업화 고속도로…김대중은 정보화 고속도로"

"이제는 AI시대 고속도로 구축해 AI 3대 강국 현실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본회의장을 나서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11.0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APEC도 A급이고, 시정연설도 A급”이라며 극찬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대통령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뒤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 순천 아랫장에 갔을 때 어느 상인께서 하신 말씀이 ‘APEC이 A급이여~’라고 하셨는데, 오늘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내용과 태도도 역시 A급이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특별히 더 눈에 들어온 대목은 바로 인공지능(AI) 강국 실현의 꿈이었다"며 “안타깝게도 지난 정부는 천금 같은 시간을 허비한 것도 모자라 연구개발(R&D) 예산까지 대폭 삭감하며 과거로 퇴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발이 늦은 만큼 지금부터라도 부단히 속도를 높여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아야 우리에게도 기회가 생긴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l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정보화 고속도로 인터넷 강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면,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고속도로를 깔아 AI 3대강국의 꿈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후세에 역사가들은 이 대통령을 과거를 청산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연 미래 대통령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정 대표는 “종합주가지수 5000~6000시대를 열어 국민들을 잘 살게 만든 대통령, 국민 행복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내년도 728조 예산, 모두가 국민들의 혈세인 만큼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당에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 기한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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