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추위 계속…서울 아침 6도·낮 16도 [오늘의 날씨]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낮아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4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과 충북 지역은 아침 안개가 짙게 끼어 가시거리가 200ｍ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6도, 낮 16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ｍ, 서해 앞바다 0.5∼0.5ｍ, 남해 앞바다 0.5∼1.5ｍ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떨어진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ｍ, 서해 0.5∼1.0ｍ, 남해 0.5∼2.0ｍ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