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인쇄소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인쇄제품 기획전’을 대전시청 1층 대전우수상품판매장에서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진흥원 인쇄소공인특화센터에서 추진중인 ‘청년×인쇄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시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 프로젝트는 소공인의 제조 기술력에 목원대학교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역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을 결합해 지역 문화를 재해석한 굿즈를 개발하는 협업사업이며 지역 기반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전의 상징물과 지역 명소,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감성 굿즈를 비롯해 지난 9월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에서 은상 및 동상을 수상한 동인피오디의 ‘꿈씨패밀리 2026년 달력’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인쇄소공인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 인쇄산업의 저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판로 다각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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