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경영학회(회장 김상훈)가 1일 서울대 경영대에서 ‘K컬처 시대 K아트의 위상과 전망’을 주제로 2025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선희 GS문화재단 대표가 ‘이제는 세계 공연예술계에 기여할 때’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정종은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세션에서는 박병성 공연칼럼니스트가 ‘K뮤지컬, 뮤지컬 한류가 되기 위한 과제’를, 안미희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가 ‘K컬처 시대의 K아트:최근 한국미술의 해외 전시 사례와 국제적 위상’을, 캐슬린 김 홍익대 겸임교수가 ‘한국 예술의 새로운 동력:데몬헌터스를 중심으로 본 K컬처의 글로벌 확장’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지는 일반세션A에서는 임학순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무용 저작권과 공연예술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이지영),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매력:정체성 확장과 위상 인식을 중심으로 한 미국과 일본 사례 연구’(이하연), ‘K뮤지컬 팬덤과 디지털 부족(部族)’(정용성) 등에 대해 논했다.
조은아 추계예술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일반세션B에서는 ‘문화권 실현을 위한 조건으로서의 문화자본’(변영건), ‘패션 지구로서의 성수동 부상:현대 패션 지구 형성에서 앵커 테넌트의 역할’(박민아·모종린), ‘예술경영에서의 AI-블록체인 기술융합 패러다임:STO 시장을 중심으로’(김재욱·김동욱)를 논했다.
신진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미술관 인공지능 도슨트 이용의도에 관한 연구’(박나래·정의영·박지현), ‘소셜 임팩트 측정 프레임워크의 흐름과 유형:문화예술 분야 적용을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장혜성·장웅조),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매개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이미지 재현과 재구성:디지털 에스노그라피적 접근’(이유빈·박재연), ‘기대가치이론에 근거한 젠더프리 캐스팅 공연의 재관람 요인’(서국선·안혜진), ‘전통문화표현 K디자인의 국제적 보호’(김두만)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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