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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조피볼락 종자 방류…“강화 바다, 다시 풍요롭게”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 ‘우럭’으로 유명

종자 61만 마리 주문도 남단 해역 방류

조피볼락 종자. 사진제공=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최근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추가 방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피볼락 종자 방류는 고갈 위기에 놓인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조피볼락은 한반도 전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어종이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수요가 높지만, 환경 변화와 남획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자원 보존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시작으로, 8월에 조피볼락 61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방류로 총 164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방류됐다.

군은 연안어장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자원을 증강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종자를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를 가꾸고,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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