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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년 간 장기 거주 가능해"… 중흥토건, '양주역 중흥 S-클래스' 공급 {집슐랭]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합리적 임대료 책정돼

"양주역세권 도시 개발과 GTX-C 개통 기대도"

양주역 중흥 S-클래스 단지 투시도. 사진 제공=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 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

중흥토건은 ‘양주역 중흥S-클래스’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양주역세권지구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A·C 264가구 △59㎡B·D 56가구 △84㎡A·C 153가구 △84㎡B·D 53가구다.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특징이다. 월 임대료가 없고 임대 보증금은 연간 5% 이내로 상승률이 제한돼 있다. 2년마다 계약 연장으로 최대 10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가구 구성원은 누구나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일반아파트 청약 시 재당첨 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입지도 우수하다.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부지에 공공 청사, 학교, 공동주택, 공원, 업무, 상업, 복합, 지원시설 등을 조성한다.

단지 인근 주요 교통 시설은 지하철 1호선 외에 양주 덕정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구간을 잇는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단지는 바로 옆에 유양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입지다. 반경 1㎞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있고,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깝다. 근처 평화로근린공원을 비롯해 중랑천, 유양천, 불곡산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직주근접’ 입지도 기대된다. 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테크노밸리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공간 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체육·레저 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07에 마련돼 있다. 단지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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