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가 다음 달 전국에 아파트 3817가구를 분양한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 건설사가 사업장 14곳에서 381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공급량(3420가구)과 비교하면 12% 증가했고 지난해보다는 3%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공급량이 많은 곳은 인천으로, 905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741가구, 서울은 7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에 공급되는 주택은 △강서구 트레비움 마곡시티(29가구) △관악구 T&K봉천(15가구) 등이다. 강북구 미아동과 강동구 상일동에도 각각 16가구와 19가구가 분양한다. 두 곳 이름은 아직 미정이다. 지방에서는 △강원 880가구 △전북 768가구 △충남 267가구 △제주 177가구 등 순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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