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기업인들을 만나 비즈니스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이 주관한 이날 만찬에는 세계적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최 도시를 관할하는 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 지사는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건배사를 제안했다.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는 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이 있었기 가능했다고 언급하며 CEO 서밋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주 엑스포대공원에 위치한 APEC 경제전시관(K-비즈니스 스퀘어)에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사이먼 밀러 메타 부사장 등을 만나 글로벌 경영환경과 경북의 투자환경에 대해 환담하는 등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 지사는 APEC 기간 글로벌 AI기업과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각국 지방정부와 에너지,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지사는 “경주 APEC은 세상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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