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 나 15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
29일 오전 6시 6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는 신고 1시간 11분 만인 7시 17분께 급한 불은 잡았다. 화재는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오전 8시 20분 기준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150가구가 사는 오피스텔로 10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관 61명이 투입돼 불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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