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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PF보증 상품 출시…비주택도 보증대상





건설공제조합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을 활용해 유동화를 통한 자금조달까지 지원할 수 있는 ‘부동산PF보증(유동화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F대출뿐 아니라 유동화 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원함으로써 PF 자금조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차원이다.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상품은 다양한 유동화 방식(ABS·ABCP·ABSTB·ABB·ABL)을 모두 지원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비주택도 보증대상으로 한다..



부동산PF보증(유동화용)은 PF대출채권을 유동화할 때 조합원이 PF대출에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경우 이를 보증하는 상품으로 조합의 신용등급(AA+)과 시공사의 신용등급 차이에 따른 금리 스프레드만큼 실질적인 금리인하 효과를 발생시켜 원활한 PF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유동화 시장에서도 10여 년 만에 유동화 보증상품이 출시된 점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레고랜드 이후 경색된 PF유동화 시장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조합의 이번 상품 출시로 사업이 확대될 경우 유동화 시장 활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건설공제조합은 PF시장 진입 초기인 점 등을 감안해 우선 장기 신용등급(회사채) BBB+ (단기 신용등급 A3+) 이상 및 시공능력순위 100위 이내 시공사를 대상으로 하여 선별적으로 보증을 취급하고 향후 사업 안정성이 확보될 경우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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