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달 23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APEC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 ‘K-IP콘텐츠관’과 지역 4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한 ‘기업비즈니스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대표 문화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시관을 마련했다.
K-IP콘텐츠관에서는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영상과 함께 관련 캐릭터 상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경북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엄마 까투리’를 주인공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8편의 영상 시리즈도 만날 수 있다.
기업비지니스관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4개 사가 공동관 형태로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조이랩, 나루, 플로우스튜디오, 더린넨2017 등으로, 글로벌 구매자와 방문객에게 특별한 콘텐츠 전시물을 선보인다.
특히 스포츠 테크 분야 선도기업인 조이랩은 야구선수용 타격 분석 시뮬레이터 ‘퍼펙션’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현재 메이저리거들도 연습용으로 활용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새롭고 참신한 특화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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