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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美대사대리 임명…"한미동맹 철통 공약 강화"

케빈 김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 사진=링크드인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가 주한 미국대사대리로 임명됐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27일 “김 대사대리는 한미 양국의 상호 이익과 공동 가치를 증진하고, 한미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공약을 강화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사대리는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 관리 및 일본, 한국, 몽골 담당 부차관보를 역임했다. 국무부 입부 전에는 미 상원 군사 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했으며, 빌 해거티 상원 의원실에서 국가 안보담당 펠로로 근무했다.



미 국무부는 조셉 윤 전 대사대리가 미국의 이익 증진을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미국이 한미 양국의 공동 안보를 강화하고 한국의 대미 투자 확대를 장려하며 기타 공동의 관심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신임 김 대사대리의 임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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