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발열 조리기 전문기업 펠리테크(대표 김종현)가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공개한 신제품 ‘렌지메이트 시그니처(Rangemate Signature)’가 런칭 2주 만에 총 펀딩금액 10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킥스타터 공식 엑스퍼트(Expert) 파트너 세토웍스(대표 조충연)가 글로벌 런칭 전략 및 운영을 총괄했다.
렌지메이트 시그니처’는 전자레인지 조리의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발열 조리기다. 펠리테크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고성능 세라믹 발열체가 핵심으로, 전자파를 효율적으로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식재료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식기세척기 완전 호환 기능이 더해져 청소와 유지 관리의 편의성까지 향상됐다.
기존 전자레인지용 조리기들이 단순 ‘조리 보조도구’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렌지메이트 시그니처’는 조리기 자체의 성능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해 전용 조리기기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완성도 덕분에 킥스타터 런칭 직후부터 미국·유럽·아시아의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확산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세토웍스의 구준회 이사는 “펠리테크의 렌지메이트는 단순한 주방용품이 아니라, 전자레인지 조리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한 기술 중심 제품”이라며 “한국의 혁신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펀딩의 성공은 판매 수치 그 이상”이라며 “크라우드펀딩은 단기적 매출보다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검증하고, 국가별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일 국가나 플랫폼에만 의존하는 접근은 성장 한계가 있다”며 “미국 킥스타터를 시작으로 각국의 대표 펀딩 플랫폼인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여 통합 발주하는 ‘원스톱 글로벌 펀딩 전략’이 제품 발주·생산 계획과 수익성 확보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세토웍스는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 일본 마쿠아케(Makuake), 대만 젝젝(ZecZec), 중국 모디안 (Modian)등 주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공식 및 독점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한 가장 공신력있는 대행사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펀딩 누적금액과 1천 3백여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 대행사이자 산자부 지정 전문 무역상사다.
현재 한국 본사를 비롯, 미국·일본·대만에 현지 법인을 직접 운영하며, 글로벌 전략 컨설팅 수립을 통해 법인 설립,세무, 인증, 글로벌 콘텐츠제작,·마케팅, 고객 지원(CS)·포워딩에 이르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풀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KOTRA, 서울경제진흥원 (SB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한국중소벤처유통원 등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펠리테크는 “한국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렌지메이트 시그니처가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조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세계 주방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렌지메이트 시그니처’의 킥스타터 성공을 기점으로, 향후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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