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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술기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미국 워싱턴디시 스타트업 테크 위크 2025 참여

인공지능·건강관리·방산 분야 새싹기업 8곳 지원

지난 24일 미국 아마존엡서비스 본사를 방문한 울산지역 스타트업 8개 참여기업.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디시(DC)에서 열린 ‘DC 스타트업 위크 2025(DCSTW 2025)’에 울산 창업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DC 스타트업 테크 위크 2025는 스타트업, 기술 혁신가, 투자자, 창업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투자상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 기업은 △이음바이오(킬리피시 모델 기반 신약 효능 평가 서비스) △마이다(3차원 자세 추정 기반 AI 체형 분석 솔루션) △퀀타이즈랩스(AI 큐레이션 단기 대여 플랫폼) △스카이드(이미지 기반 AI 군사용 드론) △파로스마린(중소형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 △볼턴(자가예열 리튬이온 배터리팩) △다미엑스(AI 기반 배터리 상태 예측 프로그램) △마켓오브메테리얼(머신러닝 기반 철강재 온라인 거래 서비스)이다. 이들 기업은 울산시와 UNIST가 공동으로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경쟁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발해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성장 진출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투자자와 기술 동반자를 만나 인공지능(AI), 건강 관리(헬스케어), 방산 등 미 연방정부 조달이 활발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 본사 방문, 버지니아주 경제개발청 간담회,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구축을 추진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동반자관계를 모색했다.

현지 새싹 기업 육성 기관인 ‘SID 파트너스 US’와 UNIST가 협력해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울산 새싹기업 공개 행사’에도 참여 했다. 특히 24일 워싱턴디시(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는 미국 투자자와 세계적 기업 관계자들에게 울산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UNIST 관계자는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울산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행사 이후에도 투자 연계, 현지 동반자관계 구축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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