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용두래미안허브리츠아파트에서 세 번째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LIVE) 입주민의 생생한(LIVE)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는 이름처럼, 주민들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곧장 행정으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7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불법주차, 보도블럭 파손, 일방통행 요청 등 다양한 민원을 들었다. 이 구청장은 즉석에서 부서장에게 확인과 조치를 지시하며 “책상 위 행정보다 현장 행정이 먼저"라며 "가능한 사안부터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전에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 층간소음 대응법 등 입주민 대상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고, 현장에서는 9988 이동건강버스, 칼갈이·우산 수리 센터, 책 교환 부스 등 생활편의 부스도 운영됐다. 구는 연말까지 총 4회 현장 소통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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