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브레넌(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타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브레넌은 25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브레넌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일몰로 2라운드를 마치지 않은 선수들이 있어 순위는 변동 가능하다.
2024년 프로에 데뷔한 브레넌은 올해 PG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PGA 투어 아메리카스에서 3번 우승하며 상금왕에 올라 2026 시즌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로 승격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정규 투어 시드를 바로 얻을 수 있다.
잭슨 슈버(미국) 등 세 명이 9언더파를 적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디펜딩 챔피언’ 맷 매카티(미국)가 8언더파로 타쿠미 카나야(일본) 등과 함게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국적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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