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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확대에 오산시 ‘반사이익’, 부촌 ‘북오산’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 관심 집중

풍부한 일자리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 갖춘 오산시 ‘반사이익’ 예고

동탄 인접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로 주목

지난 15일 정부가 다시 한번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신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풍부한 일자리와 우수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탄탄한 실수요층이 형성된 비규제지역 오산시에 반사이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대책의 핵심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더불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대폭 하향 조정되었고, 경우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 실거주의무, 전매제한기간 강화, 토지거래허가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규제 영향권에 있는 지역 내 부동산의 거래 위축이 불가피할 예정으로, 규제의 영향권 밖에 있는 인접 지역을 향한 수요 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분당·수정·중원구), 수원시(영통·장안·팔달구), 안양시(동안구), 용인시(수지구) 등 경기 지역이 주요 지역이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풍부한 일자리와 주거 환경을 갖춘 오산시가 풍선효과의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0년 부동산 상승기에 과천·성남·의왕·수원 등 지역들이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오산시 아파트에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난 바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경기 북부지역과 다르게 경기 남부지역은 경부라인을 따라 첨단산업과 제조업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형성돼 실수요층이 두터운 곳”이라며 “특히 오산 지역은 타 도시와 비교해도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망이 형성돼 풍선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1월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내 부촌으로 평가받는 북오산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할 예정으로 주목된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0가구 △59㎡B 192가구 △74㎡A 112가구 △74㎡B 112가구 △74㎡C 56가구 △84㎡A 196가구 △84㎡B 251가구△84㎡D 55가구△99㎡B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정주 환경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디지털파크,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위치해 서울과 수원·용인·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동탄신도시, 세교지구와 동시에 인접한 입지에 들어서 두 생활권의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공유한다. 차량으로 5분이면 동탄신도시에 진입 가능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중앙점 등도 가까이 위치한다.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수인분당선 오산대역 연장(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 계획) 등 다양한 철도 노선의 신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오산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더해 오산시는 경기남부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수혜지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MAT 오산 R&D 센터와 반도체 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지곶일반산업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함께 바로 앞으로는 초등학교의 신설이 예정됐다. 인근으로 중학교 신설도 확정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동탄학원가의 이용도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우측으로 산책로가 조성된 필봉산과 오산천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내삼미2구역 내 대형공원도 새롭게 조성된다. 오산을 대표하는 녹지공간인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과 동탄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GS건설이 A2블럭에 추후 선보일 공동주택 1,517가구와 함께 2,79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일조량, 조망권을 강화했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효율성을 제고했다. 주차대수도 가구당 1.5대에 달한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도 건립된다.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카페테리아와 라운지를 갖춘 티하우스와 특화조경을 갖춘 대규모 단지 내 공원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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