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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자동차존 전면 개편…12월 재개관

1031㎡ 규모 3개 구역

전기차·자율주행 등

28개 체험 전시물 설치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관 자동차존을 미래 모빌리티 체험 공간으로 전면 개편한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2월 말 재개관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자동차존 전면 개선 공사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기계 원리를 주제로 운영해온 자동차존을, 급속히 발전한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반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새 전시관은 ‘미래를 바꾸는 모빌리티(Driving the Future)’를 콘셉트로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자동차의 기본 기술과 원리, 자동차의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기술, 자동차의 미래 기술과 운송 혁신 등을 다룬다. 전시 면적은 1031.8㎡ 규모로 총 28점의 체험 중심 전시물이 설치된다.



주요 전시물로는 첨단 전기차의 구조와 기술을 엔지니어가 돼 체험하는 ‘모빌리티 피트 존’, 도로 환경 속 자율주행차가 택배를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직스 스테이션’, 대형 스크린과 움직이는 좌석을 결합한 ‘몰입형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관람객 참여형 ‘미래 모빌리티 인터렉티브 존’ 등이 마련된다.

공사는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이 기간 상설전시관 1관은 일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새로 단장한 자동차존은 12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자동차 산업은 동남권 주력 산업이자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 분야”라며 “신규 전시관이 산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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