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김정관 "중요한 순간에 왔다…마지막까지 최선"

김용범 "쟁점에 일부 진전 있었다"

"날은 저물고 있는데 갈 길 먼 상황"

"협상 막판에 급진전될 수도 있다"

한미 관세협상 추가 논의를 마치고 미국에서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새벽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미관세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몇 가지 쟁점들이 남아 있고 그게 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와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아직도 조금 진행 중인 부분들이 있다”며 “몇 가지 쟁점들이 남아 있고 그게 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와 있는 상황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했다. 함께 동행 출장을 다녀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APEC은 코앞이고 그래서 좀 날은 저물고 있는데 만약 APEC 계기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고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일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추가로 대면 협상할 시간은 없고, APEC은 코앞이고 그래서 좀 날은 저물고 있는데 만약 APEC 계기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고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협상이라는 것이 막판에 또 급진전되기도 하기 때문에 끝까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은 쟁점에 대해 김 실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협상이라는 것이 내용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고 그렇지만 많은 부분은 의견이 많이 좁혀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항상 그렇지 않냐”며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거 한두 가지가 끝까지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그런 형국인데 전형적인 협상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