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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 ‘한·도’, 생일파티 연다

백두산호랑이 남매의 12번째 생일 맞이 관람객과 함께하는 생일축하

백두산호랑이 ‘한(수컷)’.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0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내는 백두산호랑이 ‘한(수컷)’과 ‘도(암컷)’ 남매의 12번째 생일을 기념해 생일파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일을 맞은 두 호랑이에게 특식과 장난감을 제공하고 관람객 대상 호랑이 생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4월 서울대공원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긴 백두산호랑이 ‘한’과 ‘도’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은 백두산호랑이의 자연 서식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돼 있고 국내 호랑이 사육시설 중 가장 넓은 면적(3.8㏊)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호랑이인 ‘한청’(암컷, 20세)을 비롯해 총 6마리의 백두산호랑이가 생활하고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백두산호랑이 ‘한’과 ‘도’의 건강한 성장을 기념함과 동시에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도 호랑이 보전과 생태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두산호랑이 ‘도(암컷)’.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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