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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전석 매진…서울시무용단 올해 공연 '완판' 기록 세워

8개 전통춤 현대적 재해석한 '미메시스'

11월 6~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서울시무용단의 무용수 한지향이 '미메시스'의 콘셉트를 연출하고 있다. 제공=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미메시스' 포스터. 제공=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11월 신작 ‘미메시스’가 개막 2주를 앞둔 24일 전석 매진 됐다. 이로써 서울시무용단은 올해 무대에 올린 모든 공연이 전 회차 전 좌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무용단이 내달 6~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나흘간 공연하는 작품 ‘미메시스’가 약 2000석의 좌석을 모두 매진했다고 밝혔다. ‘미메시스’는 우리나라 전통춤 8가지(교방무, 한량무, 소고춤, 장검무, 살풀이춤, 승무, 무당춤, 태평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하나씩 선보이는 작품이다. 음악이나 의상 등 전통춤의 고정된 양식에 변화를 꾀하고 각각 춤이 가진 본질을 깊이 탐구해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잡았다. 특히 TV 프로그램인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스타 무용수 기무간이 전 회차 출연해 무용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무용단은 이번 공연까지 ‘완판’시키며 올해 4월 선보인 신작 ‘스피드’부터 8월 말 ‘일무’, 11월 ‘미메시스’까지 올 시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성과를 올렸다. 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무용단과 만난 관객은 1만 2500여명에 이른다. ‘일무’는 강릉아트센터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공연을 열기도 했는데 이 역시 매진이었다.

윤혜정 서울시무용단 단장은 “'미메시스'는 전통춤을 주제로 하지만 오늘날의 미감을 더한 작품”이라며 “관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8가지 전통춤을 통한 ‘뉴 레트로 K댄스’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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