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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토요 연명의료상담소 운영





서울 강서구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을 위해 ‘토요 연명의료상담소’를 운영한다.

연명의료상담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서구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19세 이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소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연명의료 중단, 호스피스 이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상담 뿐 아니라 시스템 등록까지 지원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한편 강서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8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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