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방송인 서경석 씨를 ‘중구 역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에서 3번째로 선임된 홍보대사다.
서 홍보대사는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역사 관련 TV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저서 ‘서경석의 한국사 한권’, 유튜브채널‘그래서경석’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역사 강의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그는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 이순신 WHY?’를 주제로 역사 특강을 펼쳤다. 강연은 직원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를 높여 곧 선포될 충무공탄생지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 홍보대사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7일에는 중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역사토크쇼-다기억코드’ 특강을, 오는 11월 15일에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에서 역사콘서트를 진행하며 주민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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