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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스마트 치안기술 ‘총출동’…2025 국제치안산업대전 인천서 개막

치안·보안·안전산업 전문 국내 유일 전시회

216개 기업·851개 부스 참여, K-치안 기술

국제치안산업대전 포스터. 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5)’이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10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19년 ‘국제치안산업박람회’로 출발한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내일과 국민 안전을 지키는 첨단 치안·보안·안전 산업 육성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았다.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치안 기술을 부제로, AI·로봇·보안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치안·보안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전시장은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교육훈련 및 솔루션 △영상보안·출입통제 △사회안전·통합관제 등 총 8개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AI·데이터·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치안 솔루션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전 세계 치안·보안 산업 제품이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에는 케이티(K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엘아이지넥스원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을 비롯해, 이노뎁, SK텔레콤, 한화비전, 슈프리마, 지란지교데이터, 씨큐웨어 등 첨단 물리·정보보안 기업이 총 216개 사 851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한 해외경찰, 미주개발은행 및 중남미 정부 구매자 등을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마련됐다.

전시기간 동안 국가 차원의 공공안전통신망 구축 및 운영 정책을 논의하는 ‘공공안전통신망 국제콘퍼런스’, 사이버보안·물리보안 환경 변화 대응하기 위한 ‘AI 보안 콘퍼런스’등 30여 개 국제포럼 및 전문 콘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또한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는 ‘경찰제복 착용 및 기념사진 촬영’, ‘경찰채용 체력검사 체험’, ‘스마트 사격 및 순찰차 탑승’등 치안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치안 기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치안·보안산업 전시회로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K-치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치안안전 도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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