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기간 동안 잠실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진행한다.
LG트윈스는 한국시리즈 3, 4, 5차전 원정경기 때 잠실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하는 응원전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구단은 “한국시리즈 원정 경기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과 함께 잠실에서 LG트윈스의 4번째 통합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응원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응원전은 한국시리즈 3~5차전 경기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프리미엄석·익사이팅존·외야그린석을 제외한 좌석에 한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3차전(10월 24일·금), 4차전(25일·토), 5차전(26일·일) 티켓은 각각 오전 11시에 오픈된다. 예매는 경기 시작 후 1시간까지 LG트윈스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인터넷 예매 잔여석과 현장 전용 500석으로 진행된다.
입장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고, 구장 내 상품 매장과 식음 매장은 일부를 제외하고 운영된다. 3차전에는 최동훈 전 응원단장이, 4차전과 5차전에는 김태리 응원단장이 각각 치어리더와 함께 1루 응원단상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이끈다. 3루 응원단상에서는 마스코트 럭키와 스타가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3~5차전 잠실 응원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3일 오후 5시 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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