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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전’ 캐시백 한도 50만원으로…역대 최대 혜택 제공

11월부터 두 달 간 한도 늘려

코리아 페스티벌엔 18% 캐시백

최대 15만5000원 환급 가능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1월부터 두 달간 지역화폐 ‘동백전’의 월 캐시백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또 전국 단위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 29일~11월 9일) 기간에는 캐시백 요율을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높이고 50만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는 50만원 사용 시 최대 9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1월 한 달 동안은 총 100만원 사용 시 최대 15만5000원의 환급이 가능해 2019년 동백전 출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이다.



행사 이후에도 11~12월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3%의 캐시백 요율이 유지된다. 다만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캐시백이 적용되지 않으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중 추가 5% 캐시백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소상공인 공공 배달앱 ‘땡겨요’, 택시 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온라인 지역상품몰 ‘동백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캐시백 요율을 최대 13%로 인상해 운영 중이다. 이 결과 올해 1~9월 동백전 발행액은 총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증가했다. 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조치는 대규모 할인행사와 연계한 시민 체감형 소비 진작정책으로, 동백전의 혜택을 최대화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려는 취지”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고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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