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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 무르익은 이성계의 ‘건원릉’을 다시 만나다

태조 유언으로 함흥서 옮겨와

11월 5~9일 매일 2회씩 개방

지난해 11월 억새로 뒤덮인 건원릉 모습. 사진 제공=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임종성)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구리시 동구릉 내 ‘건원릉’ 능침을 특별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해당일의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매일 2회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1335~1408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다. 이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참가자들은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아 건원릉 능침에서 태조 이성계에 대한 왕릉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건원릉 능침 개방은 무료지만 동구릉 자체 입장료는 별도 지급해야 한다.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조선왕릉)에서 회당 20명씩 선착순(1인당 최대 4명)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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