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병해충 관리법과 올바른 분갈이 요령 등 실습 중심의 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상반기에 3개 단지에서 클리닉이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하반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 곳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는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아파트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는 래미안엘리니티아파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23일부터 24일까지는 이문쌍용아파트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는 전농동아아파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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