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이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단풍축제를 열고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풍을 배경으로 한 전시와 체험 중심 행사다.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목원이 보유한 분재 전시회와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망지 만들기부터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머리핀 만들기 등으로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제한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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