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20일 서울에너지공사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시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유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해 사고 상황 전파부터 상황판단회의 개최, 위기대응기구 가동, 응급복구까지 사고·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해 실제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양천구청과 양천소방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유관기관과 응급의료팀, 주민 및 국민체험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실전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현장훈련은 서울에너지공사 건물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초기 화재 감지 및 경보 발령 △신속한 대피 유도 △119 신고 및 현장 출동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체계적으로 시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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