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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생체 정보 24시간 모니터링…김포우리병원, '씽크 시스템' 도입

미래형 스마트병원 전환 사업 일환

환자 생체 데이터 AI 실시간 분석

김포우리병원 조감도. 사진 제공=김포우리병원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추진 중인 미래형 스마트병원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입원 환자 생체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씽크(thynC) 시스템'을 병동에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씽크는 무선·경량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환자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4대 활력 징후(맥박, 호흡수, 체온, 혈압) 등의 환자 생체 데이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병원 내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인공지능(AI)이 이상 징후를 실시간 분석, 탐지한다. 이를 통해 중증도 환자군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위험 인자를 최소화함으로써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환자중심의 스마트 입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부정맥 등의 조기 감지, 환자 위치추정시스템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 낙상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낙상 감지 알림 등을 병동에 적용해 입원 환자 진료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의료 정보가 디지털로 저장됨으로써 직원들은 반복적인 수기 기록 업무에서 벗어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향상돼 보다 중요한 간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씽크를 통해 기존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병동 환자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보다 앞선 환자 중심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김포우리병원은 씽크 시스템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의료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병원으로 전환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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