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드림(2부) 투어 마지막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5(총상금 2억 원)가 최종 라운드 만을 남겨둔 가운데 안지현(27·메디힐)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지현은 21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은 2위 정수빈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재생의학에 앞장서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이자 K뷰티 선도기업인 파마리서치가 주최한다. 올 시즌 드림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출전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올 시즌 각 차전에서 1~3위를 기록한 선수 47명과 상금순위 상위자 13명이 참가 자격을 얻어 총 60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상금왕과 함께 2026시즌 정규 투어 시드권을 획득할 20명이 정해진다. 올 시즌 최대 규모로 열리는 본 대회에 우승 상금으로 3000만 원이 걸려 있는 만큼 경우에 따라 상금순위 8위 선수까지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아울러 상금순위 20~30위권의 상금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왕중왕전의 성적에 따라 ‘2026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차지하게 될 최종 상금순위 20명의 명단도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주최사인 파마리서치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500만 원 상당의 ‘리쥬란 코스메틱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상금왕을 차지하는 선수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가, 최저타수상을 달성하는 선수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리쥬란 코스메틱 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hillies@sedaily.com








